티눈 생기는 이유, 나만 재발하는 이유가 이거였다니

구두나 운동화 안에 돌멩이가 들어간 것처럼 발바닥에 뭔가 찔리는 통증이 느껴지는데 돌멩이가 없다면 티눈이 박힌 경우가 많다. 티눈 환자는 봄철에 특히 증가하는데 티눈 생기는 이유를 알면 예방할 수 있다.

 

 

 

 

 

 

티눈 생기는 이유

 

발바닥이나 발 주변에 많이 생기는 티눈은 몸무게 하중이 피부 전체적으로 분산되지 않고 한쪽 부분에만 쏠릴 때 그 부분에 티눈이 발생한다.

 

또는 장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마찰이나 압력, 피부 쏠림이 생겨도 티눈이 발생한다. 이렇게 생긴 굳은 살의 안쪽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핵이 들어있는데 콩알 모양이다.

 

 

 

티눈이 생기는 원인 4가지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마찰이나 압력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운동화나 구두 속의 발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서 피부의 한 부분에 과도한 마찰이나 몸무게가 전달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신발의 코가 너무 뾰족한 경우 발가락에도 티눈이 생길 수 있다. 하이힐을 신는 경우에도 몸무게가 발가락으로 쏠려 발가락 주변의 피부가 눌려 티눈이 자주 나타난다. 그 외에도 평발이나 당뇨 질환이 있다면 티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발에 안 맞는 신발 착용
코가 뾰족한 신발이나 하이힐 애용자
평발 소유자
당뇨 질환자

 

 

 

 

 

 

티눈의 종류

 

티눈의 외관이나 형태, 무른 정도에 따라 경성 티눈과 연성 티눈이 있다. 경성 티눈은 대부분 발가락의 윗부분이나 발바닥에 생긴다. 윤이 겉면에 나타나고 가운데에는 핵이 있는데 동그란 콩알 모양이다.

 

연성 티눈은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데 신발이 발에 맞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한다. 발가락 주변이 항상 습이 있고 땀이 차기 때문에 티눈이 항상 부드럽고 축축하고 하얀색을 띠게 된다.

 

 

 

티눈의 제거 방법

 

연고 치료

 

티눈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먼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서 불린다. 또는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용해해 주는 살리실산이나 젖산 도포제, 티눈고 등을 붙였다가 각질이 연해지면 면도날로 잘라내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 재발을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냉동 치료, 레이저 치료를 통해 티눈 중앙에 있는 핵과 함께 제거하는 것이 좋다.

 

 

 

 

 

 

냉동 치료

 

저온에 매우 약한 것이 티눈이다. 그러므로 액화질 가스를 이용한 급속 냉각 방식으로 티눈을 얼려서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이렇게 서서히 녹여서 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를 여러 번 받아야 완전히 제거된다.

 

 

레이저 치료

 

티눈이 발생한 부위만 국소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인데 단시간에 티눈과 티눈 핵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출혈이 있을 수 있고,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

 

 

 

티눈과 사마귀 구분법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전염시키는 피부질환의 일종이다. 그래서 몸무게에 눌리지 않아도 또는 장시간 피부에 마찰이 전혀 없는 부위에도 사마귀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숫자가 늘어난다면 사마귀이다. 티눈은 전염성 피부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 다른 부위로 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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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을 손톱이나 손톱깎이로 무리하게 잘라내거나 뜯지 말아야 한다. 2차 감염의 위험과 함께 오히려 티눈이 더욱 커지고 흉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티눈 생기는 이유에서 보듯이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발가락이나 발바닥의 어느 한 부분이 쓸리거나 눌리는 느낌이 있다면 신발을 바꾸던지 깔창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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