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은 2020년 12월 미래에셋캐피탈 및 우리은행과 협약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담보 신용대출상품을 출시했다. 2021년 10월 기준 신용대출실적은 1천억 원을 넘어섰다.
네이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신용평가 기준을 만들고, AI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판매실적, 회원 재구매율, 반품률 등 은행에서는 할 수 없는 분석을 통해 사업현황을 종합 판단, 분석하여 대출금액과 대출이자를 결정하고 있다.
네이버 파이낸셜의 대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출을 신청한 사업자중에 대출승인율은 50% 정도이며, 평균 대출금액은 2,700만원으로 파악됐다. 또한 평균 대출금리는 연 5.1%인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 파이낸셜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의 매출실적이 좋고, 고객으로부터 평가가 좋은 우수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에게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해주고 있는데, 그 결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대출 연체율도 낮고 사업실적도 훨씬 나아지는 효과를 얻어다고 하였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60% 정도가 MZ세대이며, 20%정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을 운영한지 1년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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