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 동안, 정확히는 전년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강아지 위염 보험과 장염 보험으로 지급된 보험금이 1억 9천7백만 원이 집계됐다. 2018년 반려동물 전문보험상품을 출시한 메리츠화재에서는 매년 12월에 지난 1년간 반려동물 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험통계자료를 발표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강아지의 위염, 위장염, 장염으로 인한 보험금 수령액이 1억 9천7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강아지의 위염, 장염 등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가족들이 부주의가 한몫을 차지한다.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강아지가 돌을 먹거나, 단추, 파스, 실, 물티슈, 솜, 플라스틱 등 눈에 띄는 모든 것을 삼키려고 하기 때문이다.
강아지 보험 펫퍼민트 보험금 지급 순위
순위 | 보험금 지급사유 | 전년도 대비 증감 | 보험금 지급액(백만원) |
1 | 슬개골 탈구 | 가입 1년후부터 보장개시로 증감없음 | 548 |
2 | 위장관 내 이물, 이물 섭취 | ▽1백만원 | 227 |
3 | 위염, 위장염, 장염 | 전년과 변동없음 | 197 |
강아지의 구토 색상으로 건강상태 파악하는 방법
- 투명한 무채색 : 물이나 위액이 역류한 것으로 한 두 번 정도는 이상 없음
- 음식물이 나오는 구토 : 빨리 먹거나 소화가 안 된 음식을 토하는 것으로 이상 없음
- 나뭇잎이 섞인 구토 : 강아지 위장이 안 좋을 때 스스로 풀을 먹고 구토를 하는데 이상 없음
- 거품 섞인 백색 구토 : 투명한 색깔로 역류하다가 공기를 삼켜 거품이 발생하는데 이상 없음
- 노란색 구토 : 뱃속이 비었을 때 나오는 증상으로 이상 없음
- 핑크색 구토 : 입, 식도, 위, 장에 상처가 있을 경우이며, 즉시 병원에서 검진해야 함
- 짙은 갈색 구토 : 소장, 대장에 출혈이 있을 때 발생, 즉시 병원 진료 필요
- 녹색 구토 : 이물질을 섭취했거나 또는 췌장에 이상 있을 때 발생, 즉시 병원 진료 필요
- 빨간색 구토 : 입, 식도, 위, 장에 출혈 의심. 즉시 병원 진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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